2020 바리스타교육과 2021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2021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온 복지관은 2018년부터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4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2020년 바리스타교육 ‘달보드레’와 2021년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뒷손잡이(일의 끝을 정리한다는 순우리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오거나이저교육 ‘뒷손잡이’는 양평군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성민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용고객분들과 강사님, 프로그램이 월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준 양평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거주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이용자들은 양평군 내 취업처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며, 지원기관인 양평군 교육체육과와 협의해 심화가정 교육 또는 새로운 오거나이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17호 / 2022년 1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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